2008년 01월 03일
오랜 닉네임을 버릴정도
<- 이아자씨가 세군도 이름은 콤파이 세군도 본명은 Francisco Repilado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...에 나온 할아버지 입니다.
영화를 보기전에 음악으로 먼저 알게된 이 할아버지의 애명이
너무 입에 착착 감기고 멋스러워 일년전부터 10년넘게 사용하던 "비비빅" 이란
닉네임을 버리고 갈아탔습니다.
딱히 찾아서 듣진 않치만 스윙재즈도 좋고 남미음악을 좋아하고
보사노바쪽은 환장하는 귀 스타일이 있어서
처음 그들의 음반을 들었을때부터 아....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..
라는 말을 입에 올릴정도로 명반하나 추가요! 를 외쳤습니다만
같이 차를 타고가며 들려준 회사 동료들 반응은... "적응하기 힘드네요"
라는..
추후에 영화를 보고 아..이할아버지 멋지게 사시네~ 라는 생각이 들어 더 흐믓했죠.
"나는 이제 겨우 아흔을 넘겼을뿐이고 곧 여섯번째 아이를 낳을거야"
평생 골초로 살면서 여자들을 사랑하고 인생의 꽃이라고 말하는 멋진 할아버지.
지금은 고인입니다.
# by | 2008/01/03 16:51 | 트랙백(2) | 덧글(2)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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