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든 문제의 원인은 "외로움" 이다.
9시 뉴스의 끔찍한 사고들을 보면
무심코 "저 사람은 외로워서 그랬을거야" 란 단어가 떠오른다.
외로움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고 남을 증오 하게 만드는 원인 일지도 모른다고 잠시 생각해 본다.
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이가 있다고
그 외로움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닌가 보다.
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에도 나는 가끔 "외롭다"
이 정체 모를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우리 아버지는 방랑벽이 생기셨는지도 모를일이다.
이 정체 모를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우리 어머니는 그렇게 세상을 일찍 떠나셨는지도 모를일이다.
이 정제 모를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걸까?
생각해 보니 나는 이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무언갈 끈임없이 만들어낸 모양이다.
지금 내가 외로운 이유는 무언갈 생산해 내지 않기 때문인가?..
내가 생산해 내는건 수천개가 모여 하나의 기계가 되는 "기술" 이다
기술이 감동이 되고 그 감동이 돈이 되는 썩어빠진 시스템에 나를 얹혀놓고 사는듯.
나는 배고픈 예술가 처럼 살고 싶진 않치만 늘 그들을 동경한다.
세상을 움직이는게 100명의 과학자가 아니라 1명의 예술가라고 믿지만
나는 과학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장사치 기술자이니까.....
<짤방을 알아보시면 당신은 메트릭스의 네오>